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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 핀의 모험 / The Adventures of Huckleberry Finn 지은이 : 마크 트웨인 / Mark Twain 옮긴이 : 윤교찬 출판사 : 열린책들 페이지 : B6 양장 / 408면 모험 소설의 대가, 미국 현대 문학의 아버지이자 가장 위대한 유머리스트 마크 트웨인! 헤밍웨이가 「미국의 모든 현대 문학은 이 직품에서 비롯되었다」고 극찬한『허클베리 핀의 모험』 1851년 늦여름 미시시피 강. 증기선을 바라보며 남미 여행을 꿈꾸는 소년 허클베리 핀과 흑인 노예 짐이 생애 최고의 여행을 떠난다. 이 작품은, 인종과 문화의 차이로 갈라져 있지만 순수하고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소년 허클베리 핀과 선량하고 우직한 흑인 노예 짐이 뗏목을 타고 미시시피 강을 따라 내려가면서 펼치는 짜릿한 모험담이다. 그 속에서 짐은 헉에게 당시 사람들의 믿음과는 달리 모든 인간은 기본적으로 평등하.. 더보기
웃는 남자 / L'homme qui rit 지은이 : 빅토르 위고 / Victor Hugo옮긴이 : 이형식출판사 : 열린책들페이지 : B6 견장정 / 472 면 빅토르 위고 스스로 자신의 가장 뛰어난 소설이라고 평했던 작품! "이 책의 저자에게 왜 웃는 남자를 썼느냐고 묻는다면, 철학자로서, 인간의 영혼과 의식을 규명하고자 했고, 역사가로서, 전제 정치와 민주주의에 대해 밝히고자 했으며, 시인으로서, 하나의 드라마를 창조하고자 했다고 말할 것이다."『레 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의 작품으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숨겨진 걸작으로, 위고 스스로가 자신의 가장 뛰어난 소설이라고 평했던 작품이다. 시와 소설, 희곡 등 다양한 장르에서 수많은 걸작들을 남긴 대문호의 탁월한 재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웃는 남자』는 콤.. 더보기
도적 떼 / Die Räuber 지은이 : 프리드리히 폰 길러 / riedrich von Schiller옮긴이 : 김인순출판사 : 열린책들페이지 : B6 견장정 / 256 면 18세기 후반 독일 문단을 휩쓴 문학 운동인 의 대표작.프리드리히 폰 실러는 평생 문학을 통해 의 이념을 추구한 , 로 불린다. 사회의 모든 억압과 질곡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인간, 자유의 이상을 구현하고 널리 알리려 노력했기 때문이다. 실러의 처녀작이라 할 수 있는 『도적 떼』는 당시 아주 파격적이고 급진적인 작품으로서, 이런 의 이념을 분명하고 단호하게 선포하였다. 1782년 1월 13일 만하임의 국립 극장에서 「도적 떼」가 처음 무대에 올랐을 때, 관객들은 그야말로 열광과 환호로 답하였다고 전해진다. 특히 젊은이들이 「도적 떼」에 열광하였으며, 일부 젊은이들은.. 더보기
80일간의 세계 일주 / Le tour du monde en quatre-vingts jours 지은이 : 쥘 베른 / Jules verne옮긴이 : 고정아출판사 : 열린책들페이지 : B6 양장 / 344 면 방대한 지식과 탁월한 상상력,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이 선사하는 모험과 환상의 세계!출간된 지 130여 년. 지금까지 전 세계에 가장 많이 번역되는 작가로 남아 있으며 미셸 투르니에가 라고 극찬한 쥘 베른! 장 콕토는 쥘 베른 탄생 백 주년을 기념해 포그의 여정을 따라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시도했다.2만 파운드를 걸고 80일 동안의 세계 일주에 나선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 그는 기계처럼 정확하고 냉정한 영국 신사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여행을 계획하는 주인공을 통해 쥘 베른은 치밀하고 과학적이며 이성적인 인간과, 인간에 대한 신뢰와 애정 그리고 세계에 대한 긍정으로 차 있는 인간상을 그려.. 더보기
나사의 회전 / The Turn of the Screw 지은이 : 헨리 제임스 / Henry James옮긴이 : 이승은출판사 : 열린책들페이지 : B6 양장 / 256면 를 완성시킨 헨리 제임스가 환상과 공포의 세계를 제시한다. 인적 드문 시골 영지로 온 젊은 가정 교사. 귀엽고 천진한 아이들의 매력에 푹 빠져 있던 그녀의 눈앞에, 어느 날 누군가의 환영이 나타난다. 공포에 휩싸인 가정부의 표정과 기이할 정도로 침묵을 지키는 아이들의 태도에, 가정 교사는 극단적인 공포에 휩싸여 가는데…… 마침내 금기를 깨고 입을 열었을 때, 심연에 있던 진실이 그들 앞으로 성큼 다가선다. 초자연적인 힘과 죽음에 관한 은밀한 암시,모호한 서술 속 공백을 채워 나가는 묘미,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반전! 이것은 순수하고 단순한 정교함과 냉정한 미학적 계산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며 쉽사.. 더보기
의심스러운 싸움 / In Dubious Battle 지은이 : 존 스타인벡 / John Steinbeck옮긴이 : 윤희기출판사 : 열린책들페이지 : B6 견장정 / 340면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존 스타인벡의 1930년대 초 미국 리얼리즘 문학의 걸작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20세기 미국 현대 문학의 거대한 산맥인 존 스타인벡의 첫 정치 소설이다. 『분노의 포도』를 예고하는 1930년대 초 미국 리얼리즘 문학의 걸작이기도 하다. 발간 즉시 미국 내에서 처음으로 정치적 논란의 대상이 되게 하였던 문제작으로 1930년대 대공황기 캘리포니아 농장 지대의 파업을 극적이고 아름다운 문장으로 그리고 있다. '인간의 문제'에 초점을 두고, 파재응로 분열된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원대한 안목과 차분한 이성과 따뜻한 선의가 인류를 구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저자의 암시가.. 더보기
투명 인간 / The Invisible Man 지은이 : 허버트 조지 웰스 / Herbert George Wells옮긴이 : 김석희출판사 : 열린책들페이지 : B6 양장 / 288면 분노와 고독에 찬 안티히어로 투명 인간,혹은 소외되고 핍박받는, 그래서 보이지 않게 되어 버린 이들의 대변자 조용한 시골 마을 아이핑에 괴상한 차림의 사내가 나타났다. 잔뜩 눌러쓴 모자에 검은 색안경을 끼고 얼굴은 온통 붕대로 싸맨, 가난에 찌든 과학자 그리핀. 불가시성이 가져다줄 힘과 자유를 상상하며 스스로의 모습을 투명하게 만들지만 이자 인 투명 인간을 향한 사람들의 공포와 혐오는 커져만 가고, 순식간에 그는 하나의 거대한 악이 되어 버리고 마는데…… 사회적 존엄이라는 가면 밑에 숨은 인간 어둠의 심연, 를 사냥하는 우리 모두의 잔인성을 들여다본다. 지은이 허버트 조.. 더보기
우신예찬 / Moriae Encomium 지은이 : 에라스무스 / Desiderius Erasmus Roterodamus옮긴이 : 김남우출판사 : 열린책들페이지 : B6 양장 / 296면 16세기 유럽 인문학의 선구자 에라스무스. 그의 대표작이자 풍자문의 전범 『우신예찬』이 열린책들 세계문학 182번으로 출간되었다. 『우신예찬』은 에라스무스가 세 번째 영국 여행을 하던 중 토머스 모어에게 편지와 함께 보낸 풍자문이다. 스스로를 으로 내세우고 자유롭게 떠들 수 있다는 바보의 신성한 권리를 능란하게 이용하여 세상의 부조리와 온갖 부류의 무리들을 웃음으로 조롱하는 이 작품은 그의 시대에 가장 대담하고 가장 예술적인 창작품이며 일종의 고발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에라스무스의 조롱 섞인 풍자에 『우신예찬』은 출간 즉시 학자와 성직자들의 분노를 샀고 그의.. 더보기
드라큘라 / Dracula 지은이 : 바램 스토커 / Bram Stoker 옮긴이 : 이세욱 출판사 : 열린책들 페이지 : B6 견장정 / 340면, 332면 공포와 성(性)을 결합시킨 환상 문학의 고전 고딕 호러 소설의 대명사 브램 스토커의 대표작으로, 어떤 엄청난 악이 기독교적 자신감을 갉아먹는다는 느낌을 드러낸 19세기 후반의 수많은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드라큘라 백작의 런던 저택 매입과 관련한 법적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트란실바니아로 찾아간 조너선 하커는 백작의 성에서 그의 끔찍한 실체를 목격한다. 곧이어 영국에서는 기이한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고, 그 모든 것의 배후에 드라큘라의 사악한 목적이 깔려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에 맞서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시작된다. 절대 악의 화신 드라큘라 백작과 그를 영원한 죽음으로 떨.. 더보기
시라노 / Cyrano de Bergerac 지은이 : 에드몽 로스탕 Edmond Rostang옮긴이 : 이상해페이지 : B6 견장정 / 252면출판사 : 열린책들 최고의 시인이자 무적의 검사, 하지만 흉물스러운 코 때문에 연인은 될 수 없는 남자!『시라노』는 17세기 프랑스의 실존 인물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모티브로 한 5막 운문 희곡이다. 자유분방한 철학자이자 뛰어난 풍자 작가이며 당대 최고의 검술가였던 그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의 주인공 의 모델이 된 인물이기도 하다. 문무의 재능을 겸비한 호쾌한 귀족 시라노는 자신의 아름답고 재기 넘치는 사촌 록산을 마음 속 깊이 사랑하고 있지만, 기형적으로 생긴 거대한 코를 가진 추남인 자신은 사랑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자신의 감정을 전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록산은.. 더보기